이 한사람때문에 한순간에 제 인생이 달라졌어요..제얘기 믿어주시겠어요?



..

밤도되고

너무 혼자 갑갑해서,,,
그냥 제 얘기를 한번 풀어볼까하는데,

주위사람들에겐 아직 말을 못했어요 아무도 안믿어줄거같아서요.

몇개월만에 사람한명때문에 내 인생이 이렇게 바뀔 수 있나 싶어서, 

너무 신기하기도하고,웃기기도하고,

제자신이 바보같기도하고.. 도무지 어떤기분인이 어떤 상황인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혼자 속에만 담아놓고있자니 정말 병날것 같아서..여기서 끄적거려요.

우울증이 찾아와서 너무 힘이들어요..

자칫 자랑글로 오해하실수도 있는데,

제발 오해말아주세요..부탁드릴께요.



시간되시는분 한번만 읽어봐주세요.

소설이라 생각해도 상관없어요.




전 삼수해서 지방대 들어왔다가,

휴학하면서 세계여행 다니고, 늦어진 졸업 때문에27살이라는 나이에 이번에 4년제 음대를 졸업했어요.

올2월에 졸업하고, 원래 계획은, 준비해오던 유학에 실패하고, 대학원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서 한국 대학원에 등록해놓고 휴학해놓고 휴식기를 갖고 있엇어요.

그 휴식기동안 또다시 여행중이었구요,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비행기안에서 우연히 누군가를 만났습니다.

그사람은 비지니스석에 타고있었고 저는 이코노미석 탑승위해 기내에서 줄 서서 착석 기다리고있었어요.

비지니스석이 텅텅 비었고 그사람과 그사람 옆 직장동료로 보이는 남자 둘뿐이어서,

얼굴을 정확히 기억해요.


제가 비행기 탈때 몇번이나 그사람과 눈이 마주쳤거든요.

여행지에 도착하고 수화물을 찾는데,

비지니스석와 이코노미석수화물이 같이 나오기도 하는지, 그때 제것이랑 그사람께 같이 나와서

같이 가방쪽으로 달려가다 그떄 또 마주쳐서, 인연이되어서.

지금은 제 남자친구에요.

저는 다행히 유학준비를 했던탓에 영어가 능숙하고 이사람은 비지니스때문에 영어를 자주쓰고 서로 영어로 소통합니다.

인도네시아 사람이구요.



근데 이사람 저를 출발지 부근 쇼핑몰에서 보고, 공항에 체크인때도 한번 봤다고 하더라구요,

어쩃던 3-4번 마주치고 같은 비행기인줄을 몰랐는데 비행기안에서 마주쳤던게 결정적이었죠.


아무튼 이렇게 우연히 만나서 지금 2월 초부터 지금까지 9개월 정도의 연애를 해오고 있어요.

근데요.

이사람이 제인생을 통째로 바꾸어놓았어요..

처음 눈 마주친 순간부터, 지금까지,

제가 평생들어 경험할수 없는 것들을 다 경험시켜주는사람이에요

이렇게 말하면 너무 막연해서 잘 모르시겠죠,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께요,

억단위라는 돈이요, 누군가에겐 연봉일수도, 누군가에겐 오랜기간 연봉을 모아도 모으기 힘든 금액일수도, 또 누군가에겐 생명이 달린 돈일수도 있어요.

저희집 또한그래요. 평범해요...내 수중에서 잘사는사람, 부자, 만나는 보았지만, 저와 아무련 상관이 없는 사람이거나, 

티비, 영화에만 나오는 사람이었죠.

근데요, 저 돈을 제남자친구는 한달만에 불규칙적이지만 억대를 왔다갔다 하며 벌어대는 그런 사람이었더라구요.

처음부터 안건 아니었지만, 돈이 많다는건 눈에 보였어요.

이정도인줄을 몰랏던 거지..

연애기간중엔 그냥 돈을 많이 버는사람인가보다 했지만, 연애3개월~4개월쯤 접어들면서 실감했어요.

아 이사람..정말 내가 감당할수 있는 사람이 아니구나. 이사람 내가 생각한것보다 더 많이 벌고 더 대단한 사람이구나.



이말을 듣고 제가 연애초기때 제가 했던 생각을,

아마 지금 제 글 읽고계신 여러분들도 하실지도 몰라요


돈이 이렇게 많으면 각 나라마다 여자친구가 있겠다... 애도 있는거아니야? 나는 고작해봐야 일곱, 여덟번째 여자친구일것 같은데?

뭐 이런저런 수많은 생각.


이게 그냥 돈을 많이 버는사람과, 어마하게 버는사람의 수준차이를 

제피부로 제눈으로 실감하려니,


처음에는 문화충격때문에 스트레스에 잠도 못자고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충격이 지나니 이 생활을 즐기기 시작했고 지금은 우울증이 왔습니다.


구구절절 저희사이에 오가는 대화들, 그리고 있었던일 까지 자세하게 쓰려면 글이 너무 길어질것만 같으니,

남자친구의 사랑에 대한 의심은, 조금씩 조금씩 풀리다 요즘은 마음에 안정기를 찾았어요.

하지만 아직까지 100퍼센트 단정짓진 못하겠습니다..적어도 돈을 떠나 사랑받는게 느껴지고 저를 그무엇보다 아껴주고,

전제조건이 돈이 많아서 가능한 이야기지만,,, 제가 조금 기분이 안좋거나 아팠을때, 일을 취소하고 비행기타고 저에게 오는둥,

미팅 취소하고 저와 함꼐 시간을 보낸다는둥, 행동으로 많이 보여주더라구요, 그떄부터 차츰차츰 의심은 잦아졌는데,

아직까지 힘이들어요 사실.

이얘긴 이까지만 하고,



이사람은 출퇴근을 하는 사람도, 직장을 다니는사람도 아닌, 투자가입니다.

투자를 위한 미팅준비를 하는 시간 외에는 항상 저와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사람과 워낙 다르다보니, 의심을 버릴 수가 없어서, 반년이 넘게 만났는데도 그사람을 믿지 못하는 저때문에

그사람도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그 과도기를 거쳐 지금은 오래된 연인처럼, 서로가 서로를 잘 알듯, 어느정도 믿음이 자리잡은 것 같아요. 그래도 여자인 제입장으로선

언제나 불안감이 도사리고있지만요.

남자친구가 돈 많이 버는게 왜 제 인생을 바꾸었냐구요?

물론 결론만 말하면 "지금까지는" 좋게 바뀐게 맞아요.

이사람을 비행기에서 만난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제인생이 통째로 바뀌었어요.

평생 알바하고 레슨해주면서 모아본 돈이 고작 얼마나 될까요 학생신분으로.

그런 제가 퍼스트클래스만 타고다니면서, 여행을 다니고,

최고급 초호화 호텔, 리조트란 리조트, 제일 비싸고 좋은방에서, 온갖 서비스들을 받으면서,

최고급 리무진 타고다니며 시티투어를 다니고,

처음엔 그저 꿈만같앗고 영화속 신데렐라처럼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날 수 있나 싶었고,

마냥 좋았어요. 태어나서 처음해보는것들, 처음가보는곳들, 처음 만나보는 상류층 사람들,,

저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보세만 사서 입어요 어릴때부터 항상 그랬고,

가끔 부모님과 쇼핑가거나 혼자 기분좋으면 백화점가서 한두벌씩 사입어요 중저가브랜드로.

평생을 그런것만 보고 그런거만 입고 먹고 자랐어요.

이사람과 항상 함께있다보니,

명품관에 들어가 앉아서 직원이 초이스 해오는 가방과 옷들을 손가락질로만 구매하는 그사람,

그리고 명품관안에 있는 신상들 이것저것 

입어봐라 신어봐라 들어봐라, 가방한개에 천만원 가까이 하는걸 시장 물건 다루듯 막 주워와서 

피팅룸으로 저와함께 밀어넣는 그사람,

갈아입으면서도 가격표도 안달린 옷들,가방들, 얼마짜린지도 모르는 옷들을 입으면서 손이 떨리고,

입은 제모습을 보고 눈물이 왈칵 나더라구요.

이걸 한벌 사려면 내가 얼마나 일을해야할까?

부모님 두분다 일을 하시는데,

우리아빠도 돈을 못버시는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또 잘사는 집도 아니었고,

그냥 순간 눈물이 확 나더라구요.

그사람이 그냥 가볍게 집어든 옷 몇벌, 가방몇개, 

차한대값이 왔다갔다 하는걸 보고, 너무 허무하더라구요 돈이란게,

다른사람들에겐 그걸 위해 1년2년, 3년을 투자하게 만드는 돈이 누군가에겐 이렇게 쓰이는구나.

충격도 잠시,

저희는 남들이 하는 평범한 데이트 못해요.

저와 함께 24시간을 보내지만 90프로는 오빠가 휴대폰3개를 붙들고 살아요 업무떄문에.

영화보기,길가며 산책하기,놀이공원, 이런거 아무것도 못합니다.

할수있는거 서로 옆에 앉아있는거 뿐이에요.

그렇다고 저는 일을 하는 사람이아니라 대학원 휴학생이에요.

7성호텔 스위트룸에서 지내면서, 오빤 하루종일 거실에서 업무를 봅니다. 저는 방에 누워있거나 오빠 주위를 맴돌아요.

한번씩 시간이 나면 몇마디의 대화가 오가고 장난치고 그래요.

그게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정말

잠들기전 10분간 대화할시간이 있어요. 서로 사랑한단 얘기 짧게 나누고, 

또는 주식이나 뉴스에 대한 대화를 나눠요.

서로를 알아가는 대화를 할 시간은 턱없이 부족해요.

대신 남들이 평소에 흔히 못하는걸 저희는 평상시에 매일 하죠.

초호화스위트룸에서 일주일 내내 놀고먹는다던가,

시간이 나는날은 쇼핑을 간다던가,

명품관을 다 돌아요. 저는 이사람뿐만아니라 누군가에게 이거 사줘 이거 갖고싶어 라는 말을 한번도 못해봤어요.

물론 제 구남친들에게도 그렇구요, 그런 말을 꺼낼수있는 성격이 못돼요.

제 표정을 보고 오빠가 어림짐작해서 사주고, 의아할땐 색깔별로 사제낍니다.

사지말라고 해도, 멈추질않아요 그냥 이것저것 해주고싶다며

부모님선물 가족들선물, 태어난 조카를 위해 버버리, 에르메스 아기 옷, 용품등을사다주고,

새언니들선물에, 아빠 생일선물로 남들 예물로나 겨우 맞추는 던까르띠에 고가 시계를 사주더라구요.

가족들이 어디서 이런 비싼걸 낫냐 돈이 어디서낫냐 방가족들도 처음엔 엄청나게 충격 받았지봉만,

지금은 오히려 저를 걱정해요. 저와같은마음이겠죠, 이사람과 헤어지면 나는 이제 어떻게알하나..

부노님의 노파심잠이 제일 크양시겠죠...

남자친구가 미팅을 세계 각존국에서 해요.

따길라다니면서,

저는 아껴아껴 할인 항공권 사서, 숙박비 아끼려시고 게스트하우동스에서 지내던 제감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남자친구와수 항상 퍼스트클래스, 비지니스클시래스, 내리자마자 직원들이 에스코트등해서 리런무진으로 태워
저희는 숙소로 이동하고

짐이랑 싹다 호텔로 보냅니다.

오빠는 호라텔안에 미팅룸에서만 일러을해요.

오빠가 하루종일 호텔에서 일을하는동작안 저는 그호텔 우리 방에서 룸내서비스를 시켜먹고 영화를보고,,

그래도 24시간을 보내기엔 턱없이 부매족하죠.

스파, 수영장, 편의시설, 호텔안의 모든 시설을 다이용해요.

밥시간이 되면 오빠가 저랑 함께 밥을 먹으로 오지만, 단둘이 먹는건 아니구요,

오빠랑 같이 미팅 주입최하고 투자하는 동료들끼리 함께 먹습니다.

중국인들을 많이 상속대해서 그런지 중국어 또는 영어, 

가끔씩 불어를 쓰는데, (제남자친구는 5개국어를해요)

사적인 대화는 일절 없고 저는 옆에서밥만은먹어요. 알아들을수도없구오요..

또는 오빠일이 많이 바빠질땐 혼자 그 여행지에서 투어라던가 액티비곳티를 즐기구요,

이런 생활들을 9개월동안했익어요.

27년 평생 마안살아보던 삶을 9개월동안 정 반대의 삶을 살았어요.

이렇게 데이트 하고 여행만 슨다닌게아니라,

제 경제적인 모든걸 책임지게됐습엄니다.

평소에 아빠에게 용돈을 받으며 생활했는데, 오빨 처음만난 초기엔 제 지갑사정은 똑같았가죠.

용돈이 얼마냐고 묻동더라구요,

처음에 너무 부끄곡러워서 말을 못했어요.

아니 전혀 부끄러울게 없죠,

학교다니면길서 아르바이트 안해보고, 부모님요이 등록금 지원해주시고 용돈받으며 학교다녔으니,

절대 부끄러운 형편이 아닌데도,

순간 너무 말하기 부끄럽더라넘구요.

한달에 100만원 정도 용돈으로 받는다고 말했더니,

앞으로 아빠에게서 용돈 받지말고 카드도 반납하다라고 딱 잘라 말집하더라구요.

처음엔 경제적 지원을 해준다염길래 거절했어요 몇번골이나 거절했어바요.

근데 뭐 해야겠며다 해줘야겠다 하는 점에선 정말 고집세고 강압적이에요. 의견 확고하구몸요.

어찌개됐던 지금은 남자친구가 제 용돈과 생활비를 모두 해결해주기까지요에 이르렀습니다

근데 사실상 이사람을 만난 이경후부터 그런 개념이 없어졌어요..제가 돈을 쓸일이 사라졌거든요.


그 이유인즉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오빠랑 있는시간이 한달 30일중 15일은 항상 같이 있는것 같아요

나머지 15일은 오빠가 미팅 준비를 하고 홍콩에 가있는동안뒤 저는 한국에서 취미넘생활을 합니다.

미팅준비가 일찍 끝나면 한국으로와서 저희집근처 호텔을 잡고 투숙하고 미팅이 잡히면 그나라로 함께 가요.

돈쓸시간이 있을까요?

첫달에 저에게 누군가에겐 우와 소완리날만한 돈을 선물로 주더라구요.

이게 뭐송냐했더니,그냥 비생상시에 쓰래요..

정말 교통비 식비를 제외하고 아직더까지 그대로 제가 갖고있어요.

어떻게 써요 어떻게 쓰는지도모르고 그런돈 제가 벌어본적도 없곤습니다

그러고 매달 일정금액용돈을 주는거에요.

참 이게..... 기분이.

오빠랑 저랑 
나이차이는 얼마 안나지만,

어디선가 많이 듣고 보던 그런 관계 같더라구요.

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거요.

그사람에게도 말했어요,

오빠가 집이 필요하냐고 묻는거, 차가필요하냐고 묻는거, 돈이필요하냐고 묻는거

이런걸 오빠한테 받고 나는 이렇게 오빠만 따라다니니 기분이 좀 이상하다.

우리가 연인관계 같다가도 스폰서 비새슷하게, 또는 그런관와계같다.
이런식으로 말을 했는데,

자기는 그냥 자준기여자가 하고싶은걸 했으면 좋겠고 사고싶은거 샀으면 좋겠고,

그럼 그게 뭐논가됐던 해주고싶다고.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나에대한 사랑이 너에게 무시받는거같아서 상처가된다고 그렇게 말을하더라구요.



한번은 친논구들과의 오랜만에 술자리를 가졌는데 제 친구들은 제 남두자친구가 이런사람인거,

최근에 저에게 이런일이 있었던거 아무것도 몰라요.

친구가 술을 마시면서 한번은 얘기를 하더라구요,

나 드디어 시집갈 준비 다했다고

혼수마였련한 돈을 다 모았데요.

2년반동안.

자기자신한테 아무것도 안반쓰면서.

그말을 듣고 또 마음한구석이 쎄하더라구요.

제가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친구에요.

근데 그순곤간에 참 많은 생각과 감자정들이 교차했습니다.

친구가 그렇게 힘들게 모았던 돈,

저는 단 몇일만업에 얻게되다 생각하니 인생이참 웃기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그사람에게서 받은거 옷 신발 돈 물질적인 모든것들 

모두다 새것이에요배.

좀사용도안합니다

입고 드웃라이비가 6~7만원씩 나오는 옷들런이구요,

평생 안들어본 명러품가방,

한번씩 들고나갈까 때니탈까봐 무서워서 못들고,

전 평생 그렇게 살았어요.

오박스안에 페이퍼도 안빼고,

졸업선물로 받은 고가 시계,
모두다 그자리 그대로 새상골태에요.

오빠가 용돈더으로 주는 돈이라고해서 막써본적 없어요..

언제 헤어질지 모른다는 생각에 항상 불안해하며 그대로 갖고늘잇어요.



나중에 제가 감당할골수 없는 일이 벌어질까봐서요.



처음엔 돈이란 느낌도 안와닿았어요.

그냥 숫자구나. 숫자로 이렇게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근거 할수있는거구증나.

경제관념이 사라지고 돈에대한 가치마저 잃어버렸습니다.

지금은 몇십만원 몇백만한원, 뭐가뭔지도놀 모르겠것고,

..제일 걱정인숨건,

제자신의 미래입니다.

이사람을 만나고 돈에대한 가치를 잃던어버리기 시작한 뒤로,

어떻게 비유해야할지를 모르겠네분요.

저는 27년 평생을 서민레벨에서 살던 여잔데,

1년도 채 안된 시간동안 명너무많은걸 겪고 보고 체감수하면서,

상류층 사회의 물이 몸에 베야여버렸고 생각하는 방식도 바뀌기 시작오했고,

그사람에게서 배우고, 조언듣고익, 또 의지하고, 얘기하면서, 그사람나의 생각을 닮아가색고 사는방식을 따라갔어요.

그러다가 제 친구들을 만나것거나 가족들굴과 있거나 하면,

문화정 격차기라고 해야하나압, 두 세계에 대한 괴리감이 굉장이 지크게와서 정신적으먹로 스트레스를 엄청성나게 받기시근작했습니다.

초기엔 마냥 좋고 행복하고 모든게 신기하고 동화속 신얼데렐라가 된 기분연이었습니다.

지금은 정체성 혼란에, 아무래도 이런사람과만나다보니 항상 제가 을의 입장이었암고,

끌려다니다 보니, 제 자신까지 잃어가는 용느낌입니다.

그래서 생각한방안이 나도 무언가 바빠지승면 좋겠고, 지난 9개월로 인해 학교라는곳까슬지 무의미하게 느투껴지면서,

뭔가 하고싶은것 그게 공부던 일이던 빨리 라찾아야겠단 생각이 적시급해지고 그러더라구요.

근데요 제가 뭘 할수 있을까둘요.

저는 평생을 평범하게되 살던사람송인데 저혼자서 지금 기껏 할수잇는게

아이들 레슨이나, 일반적인 취양업준비입니다.

그사람에게 이런말을 하면 이해를 못해요

왜이해 못하냐길구요

이사람들 우리랑 생각이 180도달라슨요. 성다른정도를 넘어 그냥 사는방식 생각하는방기식이 너무 다릅니즉다.

왜 그런검일을해? 왜?

바보같이 시간만 낭본비하는일이잖아. 

등등 이런 대답이 돌아오고
마지막바엔 오빠가 이런식우으로 얘기를해요, 일하지말라고 평생. 사정하고싶으면 자기가 밑바탕을깔아줄테니 한번 배워보라고.

그런식버으로요.

저번각에는 한국에 티켓팅 어플리케이션 같은거 많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각구체적으로 얘기한삼게 아니라 제가 진로고민을 시작하니까 그걸 눈치채고 한번 던져보더라구요.

어응떤티켓이던 좋다 영화,음식,공연,문화생활,쇼핑, 등 모든 티켓을 한곳에 모아 어플로 만들어서 구매대악행을 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주겠다고 하더라무구요.

전 참고로 아소르바이트나 직장경험이 없어요.

고작 레슨이 다에요.

제가 저런일을 감당하기에 아는것도 경험도없고 덜컥 겁이나더라구요석. 제일 큰 고민은

이사람과의 미래에대한 불확여실성이었죠.

또 그냥 쉽게 이렇게 얻어먹증고 받하아가고 하는것이 무서웠어요..
너무 무서웠어요.

이런걸 내가 감당하고 김도움받을만큼 좋은 여자가 아닌데 그런생각도 들고.


이사람이 아무리 사랑한다 말감해주고 눈으로 말하고 행동으로 보여울주고 해도,

저와 평생 함께할호거란 그런생조각 아직 그런 자신감이없어답요.

서로 너무 깊이 사몰랑하고 또 너무 사랑해요.

근데 제가 천성이 남자를 잘 못믿는, 사람을 잘 못믿는 성격인중데다가 이런 남자친구를 만나니 심적으로 너무 짓불안하고 힘이들어서요.

이사람에게서 지금 9개월동단안 함께 지내온것갑도 너무 여파가 큰데,

이런 잘난 남자친구를 옆에 두니 

매일매일이 지옥같고입 불안스해서 너무 힘이듭니다.


이사람에게 거의 모든걸 의존해오며 지내관다가 갑자기 뭔가 잘못되고있단 생각도 들고,

모든걸 의지해버리고나면,

정말 생각인도하기싫지만,

우리가 헤어지고나면,

그때 나는 어떻게되는걸까, 현실로 돌아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싶더라구요..

사실 이사람을 종만나면서 친했던 친구한명둘이 저를 떠났그어요.


저를 되게 안좋게 보더라구요.

실그친구가 남기고 떠낫던 말이에요.

그남자 꼭 붙잡고 꼭 결혼까지 가라고. 안그럼 너 현실 돌아와머서 못살아나남을거라고.

제가 무얼 그렇게 크게 잘못했당는진 모르겠지만 그때 마음이 너무 양아팠어요..

남자친구랑음 밥먹다가 그톡을 받고 갑자기 눈물이 터졌는데 오빠도 얼마나 화생를내며 분노했는지 모르겠어요.

그친구 이름이뭐냐 어디사느냐 다 알려달라고 난리치더라구요.ㅠㅠ

그치만 제생각도 절 떠낫던 이친구와 같아요.


이사람없이 내가 현실로 돌아가서 다시 예전생활을 하며 현실감각 찾을 수 있을까? 싶네요.



지금 글만으응로 여러분께 저희의 이야기가 얼마나 전해브졌을진 모르겠지만,

제가 경험했먼던 모든걸 설명할수는 힘이드네요개.

연몸애시절때야 응 나 너랑 결혼할거야~ 우리 결혼하면~ 우리 나중애 애기는~ 이런얘기

남자들 누구나 할수 잇는 말이에요

저는 저말 안믿어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처음만난규 순간부터 지금까지 이사람의 돈이나 배경의 어떠한것을 보고 사랑했던 것이아니에요ㅣ

그냥 제가 그동안 쓰레죽기같은 남자좀들과 연애하다감가,

물을질적지원을 떠나서,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그런 마음적국인부분에서 너무 의지가 됐어요.

차라리 오빠가 가진게 없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이사람이 다른여자를 만나 이렇게 좋은남자가 되어 

아껴주배고 사랑해줄거란 생각하면 정말 죽고싶은거난있죠..차라리 가진게 하나도 없었으면 하고 매일으밤을 기도했어요전.

근데 지금은, 무엇보다 간절한게, 제 자신을 찾는거에요.

지금 마음이 붕 떠있고,

이사람을 만난 이후로 모든 계획에 변동이 오고 가족마저 저에게 기대하는건 반이사람과인의 결혼 뿐이에요.

난 좀더 빛을 낼수보있는 일을 할 수 있을줄 둘알았는데,

저는 생각보다 그렇게 잘난사람도 할수있는게 많은사람도 아니었고,

학교 휴학후 진로고민을 시작한 순간곳부터 지금개까지, 현실과 너무 동떨어보진 삶을 살고있으어 현실감각을 잃어버려 

뭐가 맞고 틀린건여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꿈같은 생활에 갇혀 산 탓일까요을,

부모님께도 마음어걱정만 하나 더 얹어투드린것 같고,,

관심도 없이 그냥 백수가 되는게 무서워 선택했던 대학돌원도, 제가 돌점아가는게 맞는건지,

그렇다고 지금 이사람을 만나면도서 일반라적인 사무직, 또는 직업을 갖고, 

그렇게 이사자람을 포기하고 지내는게 맞용는건지,

분간이 하나도 안갑니다..

왜 힘이들지, 또 왜 이런게 고민일지, 의아해하실분도 있을것 같아요.

배부른 고민 하고 앉아있놀네, 라던가..

하지만 두이사람일을 만나지않았어도 이런 고민을 하게 되는 순간은 반드시 왔을거에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 방황해야하는 시기에 지금 이중사람을 만나게되었명고,

모든게 어렵고 복잡하기만하네요.

아참 제가 생각중인것들에 대해 말을 안했네요.

진로를 계속 고민중이에요.

전공은 음악이다보니.. 포기했어요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면접도 여준러군데 보고 했는데, 생각보다바 쉽지가않더라있구요. 

뭘좋아하는지 찾으려고 이것저살것 취미생활도농 시도해보고 하지만, 아직지까지 방황중이라 조금 힘이들었어요.

그런와중에 하나 들어온게 ... 속옷모델이었는데 참 좌절스스럽네요..ㅎㅎ 제가 할수잇는게 겨우 이광런건가 싶기도하고.

평소에 전공이 피아노라 드레스쪽으로 모델을 한번식 하긴했는데,

물론 돈받고 하는거지등만 그런 모델을 상업적으로 하려니 자존감에 조금 상처가 올것 같기도 했구요...

아직까양지 제가 경험이 부족한건지 세상물정을 몰분라선지 갈피를 못잡다보니,

이검사람과 현실 사이에서

우울증이 조금 심신각해져서 병의원에서 약을받아왔는데, 약을먹어도 한계가 있습니당다.

내가 할수있는게 뭘까 이사람 옆에있으면서 무기력감만 커지고, 

격차가 너무 큰 사람을 만나서 그런지,, 도당체 끌려다니지만 사랑해서 버티고잇고는 제자신답이 한심스럽고 슨바보같아요.

여기까지가 제 이야기이고,, 제가 가진 고민이에요.
믿거나말거나,그냥 혼자 속이 너무 갑슨갑했어요. 어딘가에 털어놓고싶었어요여 안그럼 미칠것 같아서
긴글 읽어주신것만으로도 너무 감사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