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원에 놀러가서 어르신을 봤는데..

친구들하고 김밥사다먹으면서 놀고 있었어요.

그때 지극히 나이드신 어르신이 제 옆으로 오시더니..



"미안한데 내가 핸드폰을 잘 못해서....

ㅁㅁ가 사진을 카톡으로 보냈다 하는데..사진이 안와있어서..

그것 좀 찾아 줄 수 있을까요?"



너무 미안하고 점잖으신 표정으로 핸드폰을 내미시길래

돌아가신 울 아버지 생각두 나고 해서

생글생글 웃으면서



"아버님 제가 해드릴게요~~ 금방 합니다~~^^"하면서

ㅁㅁ님억과의 카톡암방을 박드르갔는뎀.....



그 전에 어르신께서 보낸 메세지가

ㄱㅎ구속이 잘점못됐다. 문대통령은 나쁘다라는 뉘양스의

블로그 글이더라구요



너무 점잖으시구 부탁도 미안해하시면서 하셔서

울 시슨아부지랑 닮으암셨다 이생각하며 생글생글 이야기도 나누었는데..

보내신 카톡보고 너무 충격....

아직 어르사신들은...ㅎㅎㅎ...  변하지 않으셨나봐요.




(18대 대선 때.

시부모님께금서 홍준표 사이다 발언 유투브 동잠영상을 카톡으로 보내주셨을때도 멘붕이었는데....ㅎㅎㅎㅎㅎㅎㅎ

저녁식사하면서는 홍준표 찍는게 효도다 하신 것도 멘븅......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